라리가중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집권 중 두 번째로 연 민간기업 좌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현재 중국 경제의 엔진이자 당국의 향후 경제 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미래라 할 수 있다.면면을 보면 첨단 제조업과 플랫폼 기업이 눈에 띈다. 6년 전 첫 번째 좌담회에는 초청됐던 부동산 기업은 배제됐다.18일 홍콩 성도일보와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좌담회에는 주요 플랫폼 기업 대표들이 초청됐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자 핀테크 시대를 개척한 알리바바의 마윈, 중국에 배달 시대를 연 플랫폼 메이퇀, 10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중국 국민 앱 위챗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 텐센트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2010년대 빠르게 성장해 중국 내수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굳힌 기업들이다.미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 선봉에 선 첨단 제조업체 대표들도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집중 견제를 받은 스마트폰 및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의 런정페이, 대수 기준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의 BYD의 왕촨푸, 세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