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상담 LG전자가 빌트인 가전 효과를 내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핏 앤 맥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핏 앤 맥스는 냉장고와 벽 사이 틈을 최소화해 500원짜리 동전 2개 두께인 4㎜의 간격만으로 설치 가능하다. 냉장고 깊이는 국내 일반적인 가구장 깊이(700㎜)에 맞췄다. 냉장고가 장 앞쪽으로 툭 튀어나오지 않아 처음부터 빌트인 냉장고를 설치한 것 같은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공간 낭비 없이 깔끔한 공간을 디자인하는 빌트인 가전의 장점과 이사나 가구 재배치 등 이동에 제약이 없는 기존 가전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최근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두 대 이상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두 제품 사이 틈이 좁기 때문에 일렬로 설치할 경우에도 일체감 있는 주방을 꾸밀 수 있다.일반적으로 냉장고 문은 본체와 연결된 한 개의 힌지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게 돼 냉장고 문을 열 때 문이 본체보다 돌출되고, 그만큼 간격을 둬야 한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헌법재판소 등에 보낸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권고·의견표명 결정문에 ‘반대(소수)의견’이 포함됐다. 지난 10일 인권위 제2차 전원위원회에서는 헌재 등이 윤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의 본 안건이 통과됐다.17일 인권위가 배포한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관련 인권침해 방지 대책 권고 및 의견표명’(권고 및 의견표명) 안건 결정문에는 해당 전원위원회에서 반대표를 던진 남규선·원민경·소라미 위원의 반대의견이 담겼다. 김용직 위원은 별도로 반대의견을 제출했다.반대위원들은 “인권위는 사회적 소수자 및 약자의 인권을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인 기관으로, 다수(찬성)의견과 같은 결정문이 최고 권력자를 비호하는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인권위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관련자들의 비호를 위해 헌법재판소장 등에 대하여 권고하는 것은 위 기관의 독립성 및 권위를 훼손하는 것으로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오는 20일 트랜스젠더를 지원하는 ‘변희수 재단’ 설립 안건을 상정해 논의한다. 법인 설립을 신청한지 9개월만이다.19일 인권위 관계자에 따르면, 인권위는 20일 오전 열리는 제4차 상임위원회에서 변희수 재단 설립 허가에 관한 논의를 비공개로 진행한다.변희수재단 준비위원회(준비위)는 지난해 5월 변희수 하사의 뜻을 이어 트랜스젠더를 지원하는 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인권위에 지난해 5월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국가인권위원회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인권위는 법인의 설립허가 신청을 받으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0일 이내에 이를 심사해 허가 또는 불허가의 처분을 하고 서면으로 이를 신청인에게 통지해야 한다.안건 상정이 늦어지자 준비위는 지난 12일 “안창호 인권위원장이 9개월째 재단 설립을 방해하고 있다”며 안 위원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권위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인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