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혼전문변호사 주변 상권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게업소가 올 연말까지 1만2000곳으로 늘어난다. 지방 공공요금 인상 억제를 위한 재정 인센티브 지원은 강화된다.행정안전부는 16일 지역 민생경제 회복 지원과 지방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계획’을 지방자치단체들과 추진한다고 밝혔다.행안부는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 차원에서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말까지 1만2000곳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착한가격업소는 좋은 서비스를 주변 상권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업소다. 현재까지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9757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 추천 등 심사 절차를 거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업소 홍보 지원, 쓰레기봉투 무상 제공, 상하수도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행안부는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해 대국민 공모 상시 운영, 방문 인증 챌린지, 우수업소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행안부는 또 지자체들과 함께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
대구지하철참사 22주기를 맞은 18일 대구 동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한 유족이 희생자를 기리는 꽃을 놓고 있다.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은 북한과 중국 등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도 다자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비슷한 ‘아시아판 나토’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이사장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한 연설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 및 파트너들도 북한, 중국, 러시아의 군사적 모험주의를 억제하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 우리는 아시아판 나토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인도태평양 조약기구(IPTO)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설은 정 이사장이 모교인 SAIS에 750만달러(약 109억원)를 기탁해 ‘정몽준(MJ Chung) 안보학 석좌교수직’을 설립한 것을 기념해 진행됐다.정 이사장은 북핵 위협 억제를 위해 미국이 한반도에 전술핵 재배치를 고려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유럽에는 100여개 전술핵무기를 배치하고 있는데 안보 상황이 더 심각한 한반도에는 배치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