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이혼전문변호사 홍삼을 섭취하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KGC인삼공사 R&D본부 천연물효능연구소는 홍삼이 당뇨 전단계 성인에게 특이반응 없이 혈당 조절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를 국제학술지 ‘메디신’에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진은 공복혈당 또는 식후혈당 장애가 있어 당뇨 전단계로 진단된 40세 이상 성인 98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매일 홍삼농축분말태블릿을 2회씩 섭취한 효과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홍삼섭취군은 위약군과 비교할 때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수치가 각각 9.07%, 11.28%, 1.68% 낮게 나타났다. 식후혈당은 식후 30분~1시간 사이 가장 높아지는데, 홍삼섭취군에는 30분부터 위약군보다 혈당 상승 정도가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나 식후 2시간까지의 전체 혈당 변화량도 위약군 대비 7.4% 감소했다.또한 혈액 내 포도당이 세포로 유입되지 못해 혈당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게 만드는 인슐린 저항성 역시 홍삼섭취...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대거 미국을 찾았다. 공식적으론 올해 20주년을 맞은 현지 주행시험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방문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관세 부과 대상으로 자동차를 거론한 상황에서 그룹 차원의 총력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현대차·기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시티에 있는 모하비 주행시험장에서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완성차 담당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사장) 등이 참석했다.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년 동안 모하비 주행시험장과 연구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미래를 위해 AI(인공지능), 로봇 공학,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동화, 수소 등 선구적 기술에 집중해야 하고, 모하비 주행시험장과 같은 연구시설이 핵심적 역할을...
김동연 경기지사는 14일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것은 찬성이지만 전 국민에게 똑같이 25만원씩 나눠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광주경영자총협회 특강에서 “어제 다행스럽게도 민주당에서 추경안을 발표했다”면서도 민생회복지원금 부분에서는 다른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35조 추경 규모를 이야기했고 그중에 민생회복이 24조, 그리고 경제활성화에 11조 투자를 주장했다”면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제가 얘기했던 것과 비슷한 얘기를 해서 정말 기뻤다”고 했다.다만 김 지사는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방식에 대해선 다른 의견을 밝혔다. 김 지사는 “똑같이 25만 원씩 나눠주는 것에 대해서는 두가지 문제가 있다”고 했다.김 지사는 “그 방법보다는 더 힘들고 어려운 계층에 보다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자”면서 소득분위 25% 이하에게 민생회복지원금 100만원을 주는 방안을 제시했다.김 지사는 “취약계층일수록 한계소비성향(소득이 올라가면 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