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GAME 친한동훈(친한)계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 쪽이 퍼뜨린 가짜뉴스”라고 말했다.신 전 부총장은 지난 11일 오후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서 “완전히 사실무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신 전 부총장은 한 주간지에서 한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설을 제기한 것을 언급하며 “거기 보면 한동훈 그룹의 일부가 이런 얘기를 한다고 했는데 완전히 사실 무근, 가짜뉴스”라며 “이 얘기를 퍼뜨리고 있는 사람들이 누구냐 하면은 오세훈 쪽 사람들”이라고 반박했다.신 전 부총장은 “오 시장 쪽 사람들이 ‘오세훈 형님 먼저 대권 도전하고 한동훈 아우는 서울시장부터 한번 하면 어떻겠느냐’ 이런 얘기를 저한테도 했다”며 “‘괜히 남 걱정하지 말고 본인들 앞가림이나 잘 하라’고 그랬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 (해당 기사를 쓴) 주간지 쪽에 흘려서 가짜뉴스가 기사화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신...
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날숨(내쉬는 공기)을 분석해 95% 정확도로 폐암 여부를 알아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검사 이후 결과가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20분에 불과하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날숨을 통해 폐 속 암세포에서 발생하는 여러 종류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센서와 액추에이터 B’에 실렸다.휘발성유기화합물은 상온에서 기체로 존재하는 유기물을 뜻하는데, 암세포에서도 방출된다. 연구진 기술의 핵심은 날숨에 섞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일정량 모아 자체 개발한 분석 장비에 넣는 것이다.검사 절차는 간단하다. 검진자의 날숨을 일종의 비닐 봉투에 담는다. 그리고 이 봉투 입구에 길이 10㎝가량의 ‘탄소 흡착 튜브 막대기’를 연결해 날숨으로 배출된 공기를 통과시킨다. 이러면 공기에 섞인 물질이 막대기에 달라붙는다.이 막대기를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