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자동매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통화하고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통화에서 “폴란드가 올해 상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으로서 최우선 과제를 ‘안보’로 표명한 데 대해 한국이 국방·안보 분야에서 최적의 전략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과 폴란드의 방산 협력은 초당적 지지하에 앞으로도 견고하게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투스크 총리는 “폴란드는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며 “방산 협력을 비롯한 한국과의 협력을 차질없이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폴란드는 한국의 주요 무기 수출국가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폴란드는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방 지출을 늘려왔다. 한국 방위산업체들은 2022년 폴란드 정부와 K9 자주포, K2 전차, FA-50 경공격기 등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두 정상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을...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비상계엄 선포 약 8개월 전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조치’를 언급하자 “위험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말했다.신 실장은 11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지난해 3월말쯤 김용현 당시 대통령 경호처장,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과 삼청동 안전가옥 만찬 당시 윤 대통령이 비상조치 관련 구상을 거론하자 “평소 역사와 국내 현실, 국민의 정치 의식을 고려했을 때 (비상조치 구상이) 썩 위험한 거 같다고 (윤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밝혔다.신 실장은 윤 대통령이 ‘비상조치’를 언급하자 “계엄까진 생각하지 못했다”며 “적절치 않다고 의견을 표명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적 문제를 떠나 어떤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좋은 해결책은 아니란 취지로 말렸다”고 말했다.
정월대보름인 12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올 한 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 중 ‘해운대동백강강술래단’이 강강술래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