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지난 11일 오후 3시14분쯤 부산 사상구 삼락동 삼락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카니발 승합차에 불이 났다.화재로 인해 차량이 전반 가량 탔으며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가 출동해 오후 3시52분쯤 불을 껐다. 소방대원 60명, 장비 19대가 동원됐다.화재 신고는 공원에 있던 행인 불꽃과 연기를 보고 신고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화재 차량 운전자는 대피한 상태였다.차량 운전자는 공회전 상태로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쉬고 있는데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12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미·일 정상회담이 지난 7일 워싱턴에서 열렸다. 트럼프 취임 후 아시아 국가와의 첫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미국이 일본을 방어한다는 동맹 약속을 지키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일 협력을 지속할 것이며, 중국이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했다. 트럼프가 재집권 후 처음으로 전임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틀을 계승하겠다고 밝힌 것이 주목된다. 취임 후 유럽과 미주 지역의 동맹 틀을 흔들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중국과의 전략 경쟁에 우위를 유지하려는 큰 목표에 이롭다고 보기 때문일 것이다.한국의 정상외교 공백기에 미·일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확인한 것은 나쁘지 않다. 그렇다고 일본에 고마워할 일도 아니다. 일본은 자국 안보를 위해 그렇게 한 것이다. 완전한 비핵화를 최종 목표로 명시해도 실제 대북 협상은 단계적·점진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한국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한국의 이해관계가 미·일과 늘 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