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서점 이번 주말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상권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에 머물겠다.특히 중부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는 영하 15도에서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겠다.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3∼5도가량 더 낮겠다.9일까지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10일까지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이하(중부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북부은 영하 15도 이하)에 머물겠다.8일 낮 최고기온은 -4∼3도다.9일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가 되겠다.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0일 오전까지 바람이 30∼70km/h(9~20m/s)...
브라질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의 번화가에 소형 항공기가 추락해 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상파울루시 서부 바하푼다의 도로에 소형 항공기가 떨어져 버스와 충돌했다.충돌 직후 버스가 화염에 휩싸이며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쳤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이 사고로 항공기에 타고 있던 2명이 사망했고, 비행기 파편과 충돌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명과 현장을 지나던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다쳤다고 현지 소방당국은 전했다. 부상자들의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추락한 항공기는 쌍발 엔진 킹에어 기종으로 최대 8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나 2명만 탑승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는 이날 오전 상파울루 시내 공항에서 이륙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관제탑과 교신이 끊어진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