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얼어붙은 9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부근에 얼음 조각이 떠다니고 있다. 한강대교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 상류의 한강이 얼었을 때 기상청은 공식적으로 한강이 결빙됐다고 발표한다. 1906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늦은 결빙이다.
[주간경향] “전적으로 거짓이다.”주한미군이 지난 1월 20일 ‘선관위 체포 중국인 99명 주일미군기지 압송됐다’는 제목의 기사에 대해 낸 입장이다. ‘스카이데일리’라는 매체는 지난 1월 16일 “12월 3일 계엄 당일 우리 계엄군이 미군과 공동작전으로 선거연수원을 급습해 중국 국적자 99명을 체포했다”면서 “미군의 심문 과정에서 (중국인들이) 선거 개입 혐의 일체를 자백했다”고 보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한미군사령부가 사실을 전면 부인한 명백한 ‘허위정보’다. 선관위는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스카이데일리를 형사고발 했고, 주한미군은 “공공의 신뢰를 해칠 수 있는 잘못된 정보의 확산 방지를 위해 책임감 있는 보도와 사실 확인을 촉구한다”는 입장까지 냈다.그러나 적극적 해명은 허위정보 전파를 막지 못했다. 선관위와 주한미군이 적극적으로 반박한 이후에도 극우 유튜버가 ‘선관위 내부 중국인 체포 CCTV’라고 주장하는 출처 불명의 영상을 게재하는가 하면, 스카이데일리는 중...
중국계 e커머스 플랫폼 테무가 한국인 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물류시스템 구축을 준비하는 등 한국 시장에 직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 이어 테무까지 국내에 들어오면 시장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홀딩스(PDD) 자회사인 테무는 지난해 말부터 인사(HR), 총무, 홍보·마케팅, 물류 등 핵심 직군의 한국인 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국 내 통합 물류시스템 구축을 준비하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현재는 테무와 협업하는 복수의 통관업체가 한국 내 라스트마일 물류를 담당해왔는데, 앞으로는 본사 차원에서 공개입찰을 통해 한국 주요 물류업체와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유통업계에서는 테무가 알리익스프레스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19년 처음으로 한국어 판매사이트를 열어 영업을 시작했고, 2023년 8월 한국 법인을 설립한 뒤 한국 직원을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