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차기 대선의 정권 연장론과 정권 교체론이 3주째 오차 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해 1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5.2%,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은 49.2%로 집계됐다.직전 조사에 비해 정권 교체론은 0.1%포인트(p) 올랐고 정권 연장론은 0.8%p 떨어진 결과다.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2.8%, 더불어민주당이 40.8%로 집계돼 2주 연속 오차범위 내 차이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2.6%p 하락했고 민주당은 0.9%p 떨어졌다.조국혁신당 3.4%, 개혁신당 2.4% 등이다. 무당층은 직전 조사에 비해 2.7%p 늘어난 8.1%로 집계됐다.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인용 시 조기 대...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환자가 발생한 지 만 5년이 지났다. 팬데믹 공포가 휩쓸던 시기, 정치권과 지자체들은 앞다퉈 보건 지원 사업을 약속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 당시 논의됐던 사항들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확산세가 극심했던 대구지역에서는 전문병원 설립이나 공공의료 보완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감염병 대응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대구시와 지역 의료계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현재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은 사업비 부족을 이유로 차질을 빚고 있다. 전문병원은 2021년 6월 칠곡경북대병원이 사업 주체로 선정돼 병원 부지 내에 들어서기로 예정돼 있다.당시 질병관리청은 대구·인천·제주 등 입지를 놓고 고심한 뒤 대구를 최종 선정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홍역을 치른 대구에 감염병 대응을 전담할 병원이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당초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은 국비 약 449억원 등 756억4100만원이 투입돼 2027년까지 음압 36병상(...
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출근길 한파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4도, 인천 -6.4도, 수원 -9.4도, 춘천 -11.0도, 강릉 -3.1도, 청주 -5.1도, 대전 -6.4도, 전주 -4.5도, 광주 -4.2도, 제주 3.4도, 대구 -4.3도, 부산 -2.9도, 울산 -4.0도, 창원 -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0∼7도다.이날 곳곳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전북 서해안 1∼5㎝, 서해 5도, 전북 중부 내륙·광주·전남 서부, 제주도 중산간·산지 1㎝ 내외, 경기 남부, 세종·충남 내륙·충북 중북부 1㎝ 미만이다.예상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 전북 서해안 5㎜ 미만, 서해 5도, 전북 중부 내륙·광주·전남 서부, 제주도 1㎜ 내외, 경기 남부, 세종·충남 내륙·충북 중북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