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신라면 가격이 소매점 기준 950원에서 1000원으로 오른 가운데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신라면이 진열돼 있다.
봄을 맞아 인천 개항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인천시는 4~5월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개항장 체험의 날(봄을 느끼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개항장은 1883년 개항한 인천항 주변인 중구 송학동과 중앙동 지역으로,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 사이에 조성된 근대 문화유적이 다양하다. 주변에는 인천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도 있다.이번 행사는 ‘추천 코스 스탬프투어’와 ‘개항장 박물관 투어·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지정된 코스를 따라 방문해 인증하는 추천 코스 스탬프투어는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봄꽃과 문화가 함께하는 코스’, 5월 17일부터 31일까지는 ‘축제가 가득한 개항장 코스’ 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각 회차에는 100명씩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자들은 ‘인천e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인천상상플랫폼과 인천아트플랫폼 등 개항장의 월별 추천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