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상위노출 정부가 첨단산업 분야의 해외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톱티어(최상급)’ 비자를 이달 중으로 신설한다. 세제·교육·주거 등 국내 정착을 위한 각종 혜택도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외국인 정책위원회를 열어 경제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한 비자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톱티어 비자 발급 대상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세계 순위 100위 이내 대학의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세계 500대 기업에서 3년 근무 포함, 총 8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자다. 두 번째는 연간 근로소득으로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 3배 이상(약 1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고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바이오·로봇·방위산업 등 국내 첨단산업에 근무할 예정인 100대 대학 석·박사 또는 500대 기업 경력자다. 또 첨단 기술·지식을 보유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법무부 장관과 협의해 필요성을 인정하...
삼성SDI가 오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혁신 배터리 기술 및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현대차·기아와 함께 로봇과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제품도 선보인다.삼성SDI는 ‘배터리 기술로 업그레이드되는 우리의 일상, 인셀리전트 라이프(InCelligent Lif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된 로봇, 자율주행차와 46파이(지름 46㎜) 원통형 배터리 제품군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전시 부스에서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서비스 로봇 달이(DAL-e)와 다목적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가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달이는 환영 인사와 함께 삼성SDI의 배터리를 소개하는 등 실제 시연을 통해 참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모베드는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 몸체에 독립적인 기능성 바퀴 4개가 달려 불규칙한 노면이나 장애물이 있는 곳에서도 안정적이고 빠른 주행이 가능하다.삼성SDI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