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TOP 지난해 1분 만에 예약이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경남 함안군 ‘함안 낙화놀이’가 올해는 5월 5일 열린다.함안군은 오는 5월 5일에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 일원에서 열리는 ‘제32회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전면 예약제로 진행한 군은 올해도 전면 예약으로 관람객을 모집한다. 행사 참여인원수는 지난해 7000~8000명보다 줄어든 6500명이다.군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함안군민 800명을 상대로 각 읍면 사무소에서 선착순 예약접수를 한다. 이어 26일 오전 10시부터 전 국민이 신청할 수 있는 인터넷 예약시스템으로 관람객 5700명의 예약을 받는다.낙화놀이 행사는 그동안 ‘부처님 오신날’ 하루만 개최했다. 2023년 공개 행사에서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면서 각종 혼란이 발생하자 함안군은 지난해 처음 전면 예약제를 도입했다.지난해에는 예약제 전환에 따른 혼선을 줄이고자 이례적으로 이틀간(2024년 5...
지난해 12월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뒤 2개월 만에 또 음주운전을 하다가 붙잡힌 현직 인천시의원이 검찰에 송치됐다.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인천시의회 소속 A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A의원은 지난 16일 오전 1시쯤 인천 서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A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A의원은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 받았다. A의원은 경찰에서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다.앞서 A의원은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0시 50분에도 자신이 사는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됐다. 당시 A의원은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지하주차장에 도착했지만, 대리기사가 떠난 뒤 차량을 주차시키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