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TOP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이성만 전 민주당 의원의 항소심 재판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전 민주당 대표)가 증인으로 나왔다. 이 전 의원과 달리 돈봉투를 주고받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송 대표는 “‘이정근 녹음파일’의 임의성이 상당히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검찰의 증인신문에 대해선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의 하수인”이라며 응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녹음파일을 제출한 당사자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는 5일 이 전 의원의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재판에서 송 대표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송 대표는 돈봉투 사건의 단초가 된 ‘이정근 녹음파일’이 증거로 인정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녹음파일은 이 전 부총장이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에 검찰에 제출한 휴대전화에서 나왔다. 여기에는 이 전 부총장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 전 대표 캠프...
함께하는 시민행동과 서울와치(경실련, 녹색교통운동, 문화연대, 서울환경연합,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소속 활동가들이 4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강 리버버스’ 사업 철회를 서울시에 촉구했다.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얼마 전 중단된 한강수상택시와 다르지 않으면서도 사전검토와 사업계획이 부실한 ‘한강 리버버스’ 사업을 제40회 ‘밑빠진독 상’으로 선정하였다. ‘밑빠진 독’ 상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예산낭비 사례를 선정하여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불명예상이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사전검토와 사업계획이 부실하고 시민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는 무리한 한강 리버버스 사업을 중단할 것을 오세훈 서울시장에 요구했다.
서울시 용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앞으로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다. 서울시 용산구가 기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5일부터 65세 이상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대상포진은 과거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활성화되는 피부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는 발생률이 젊은 층보다 8~10배 높으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치료가 어려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용산구 내 지정된 위탁 의료기관(72곳)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위탁 의료기관 72곳의 정보는 용산구청 홈페이지 내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