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사이트 모음집 민간 사상 두 번째로 달에 안착한 무인 착륙선인 ‘블루 고스트’가 찍은 화려한 일출 사진이 공개됐다. 앞으로 14일간 달에서는 낮이 이어지면서 태양광 발전으로 돌아가는 블루 고스트의 각종 탐사 장비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블루 고스트를 지난 2일(미국시간) 달 앞면의 ‘위난의 바다’에 착륙시킨 미국 민간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는 3일 블루 고스트가 달에서 찍은 첫 일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햇빛 때문에 (월면이) 환해졌다”고 설명했다.사진 속에서 태양은 엄청나게 강한 빛을 뿜는 동그란 공처럼 보인다. 너무 밝아 눈동자 앞에 손전등을 갖다 댄 것 같다. 태양에서 내리꽂히는 밝은 빛 때문에 달 표면도 선명하게 촬영됐다. 크고 작은 운석 충돌구가 곳곳에서 보이고, 거친 토양의 질감도 사실적으로 담겼다.블루 고스트에는 총 10개 탐사 장비가 실렸다. 달 표면을 시추하고 각종 샘플을 수집할 예정이다. 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만나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민주당 대표와 한경협 회장의 만남은 10년 만이다. 이 대표의 친기업 행보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민주당·한경협 민생경제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나 정치권에서 불필요하게 기업 활동의 장애 요인을 만드는 것을 최소화해야겠다”고 말했다.민주당과 한경협 간 만남은 2015년 9월 당시 문재인 대표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한경협 전신) 회장의 간담회 이후 10년 만이다. 전경련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되면서 양측 교류는 끊겼다. 그동안 민주당이 주최한 경제단체와의 간담회에서 한경협은 제외됐다.이 대표는 “우리 당내에서도 ‘이렇게 만나면 안 된다’고 성명서도 냈다”며 “전쟁 중인 적군도 만나는데, 대한민국 경제의 일익을 담당하고 경제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하는 기업을 못 만날 이유가 어딨나”라고 말했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