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개월째 30%대를 웃돌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꼽은 사람은 35%로 집계됐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셋째주 조사에서 37%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3개월째 30%대를 기록했다.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꼽은 사람은 10%였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란히 4%, 오세훈 서울시장 3%였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각각 1%다. 의견을 유보한 사람은 34%였다.다음 대통령선거에서 ‘현 정권 유지, 여당 후보 당선’을 기대한다는 사람은 38%, ‘현 정권 교체, 야당 후보 당선’을 기대한다는 응답은 51%였다.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
지난해 12월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뒤 2개월 만에 또 음주운전을 하다가 붙잡힌 현직 인천시의원이 검찰에 송치됐다.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인천시의회 소속 A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A의원은 지난 16일 오전 1시쯤 인천 서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A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A의원은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 받았다. A의원은 경찰에서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다.앞서 A의원은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0시 50분에도 자신이 사는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됐다. 당시 A의원은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지하주차장에 도착했지만, 대리기사가 떠난 뒤 차량을 주차시키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한 건설 현장에서 50대 하청 노동자가 굴착기에 깔려 사망했다.고용노동부는 28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지하 터파기 공사 현장에서 하청 노동자 A씨(57)가 H빔을 제작하던 중 후진하는 굴착기에 깔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현장 원청사는 금호건설이다.노동부는 사고 발생 즉시 서울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와 건설산재지도과가 사고 조사에 착수했고 부분 작업중지 등 엄중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