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TOP 폰테크 지난해 다큐 ‘마지막 해녀들’ 보고 투기 못 막은 책임감에 제주 찾아“현지에선 원전 위험성 매일 실감 다시는 사고 없도록 함께 감시를”“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것을 반대해왔지만 막을 수 없었습니다. 해녀분들의 생활 터전이자 일터인 바다를 더럽히게 돼서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후쿠시마에서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운동을 펼쳐 온 오가와라 사키는 약 1300㎞ 떨어진 제주를 찾아 제주의 해녀들에게 직접 사과했다.2011년 3월11일,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로 일본 후쿠시마에 있던 핵발전소가 폭발했다. 2023년 8월24일,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핵연료를 냉각시키기 위해 원자로에 주입했단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해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했다.오가와라와 일본에서 원전 반대 운동을 하는 스즈키 마리는 4일 제주 제주시 한경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제주 해녀들에게 사과하고 원전과 오염수 해양 투기에 반대하기 위한 연대...
28일 오전 2시 26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현대제철 공장에서 운반 열차에 실려있던 쇳물 300t이 누출되면서 열차에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2대와 인력 66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4시 9분쯤 불을 모두 껐다.이번 열차 화재와 쇳물 누출로 열차 일부가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공장 제1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이 제철소 내부 운반 열차에 실려 이동하던 중 열차 운반 용기에 균열이 생겨 쇳물이 철로에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