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웅 대구시는 도시기본계획인 ‘2040대구플랜’에 청년층 의견을 반영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오는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약 50명의 청년을 모집하기로 했다. 청년참여단은 대구시로부터 위촉받은 후 대구시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참여단은 ‘청년이 그리는 나의 대구 미래’를 주제로 현재의 청년 세대가 사회의 주축이 되는 2040년에 바라는 대구의 모습을 설계할 예정이다. 이들은 ‘도시’, ‘교통’, ‘경제·산업’, ‘문화·복지’, ‘환경·안전’ 등 5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거주지 제한 없이 20~30대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대구시는 청년참여단의 생각을 시가 추진하는 각종 계획의 지침인 도시기본계획에 녹일 예정이다. 이는 도시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미래 대구의 모습을 직접 그려 보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청년의 꿈과 도전정신을 대구플랜에 적극 반영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