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부동산 서울에서 새로운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한식 레스토랑 ‘밍글스’다.글로벌 레스토랑 평가서 미쉐린 가이드는 27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를 발표하고 올해 별을 받은 스타 레스토랑을 공개했다.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공식 발표 행사에서는 새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1곳과 함께 미쉐린 2스타 9곳, 미쉐린 1스타 30곳을 포함해 총 40개의 스타 레스토랑이 소개됐다.올해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은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한식당 ‘밍글스’가 선정됐다. 미쉐린 3스타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을 뜻한다. 밍글스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2스타로 선정됐다가 올해 3스타로 승급됐다.이로써 밍글스는 현재 영업 중인 음식점 중 국내 유일의 3스타 레스토랑이자 지난 2017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발간 당시부터 9년째 명단에 이름을 올린 레스토랑이 됐다. 넷플릭스 예능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가 글로벌 사업 확장 속도전에 나섰다.현대바이오랜드는 건강식품 브랜드 ‘네슬레헬스사이언스’가 전해질 드링크 브랜드 ‘눈’(Nuun)을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눈은 미국 스포츠 관련 멀티 편집숍 판매 1위인 발포형 전해질 보충 음료 브랜드다. 물에 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데다 체수분과 유사한 농도로 설계돼 수분과 전해질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으며 나트륨과 칼륨, 칼슘, 마그네슘, 염소 등 5대 주요 전해질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올배당체로 설탕을 대체해 한정당 당류가 1g 이하이며 열량도 15㎉로 낮다. 눈은 신체 활동 강도에 따라 7종 제품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더현대 서울 등 11개점을 비롯해 전국 주요 백화점 솔가 매장과 현대바이오랜드 건강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웰니스’에서 판매한다....
앞으로는 소규모 저축은행도 금융감독원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여신 적정성 검사를 받게 된다. 부실 PF 정리에 미온적인 저축은행 업계를 상대로 당국이 압박 수위를 높이는 것이다.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PF 여신 프로세스 적정성 공동검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은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저축은행(5~8곳)만 이 검사를 받았지만, 앞으로는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저축은행이 검사 대상이 된다. 이는 기초 체력이 부족한 소형 저축은행의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두 기관은 PF 대출의 승인부터 심사,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여신 취급 프로세스 전반과 내부통제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PF 대출 부실 원인이나 내부통제 취약사례, 부실 정리 지연 등 문제가 발견되면 이를 업계에 즉각 공유하고, 제도개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공동 검사에서 위법·부당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제재에 나설 예정이다.금감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