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간소송변호사 지난해 건설업에 종사하는 가구주의 근로소득이 전년보다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관련 통계 개편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건설업 불황이 일자리 감소를 넘어 가계소득에도 악영향을 미치면서 내수 회복을 어렵게 하고 있다.3일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건설업에 종사하는 가구주의 월평균 근로소득(295만4000원)은 1년 전보다 1.0% 감소했다.건설업에 종사하는 가구주의 근로소득은 지난해 내내 부진했다. 1분기 때 전년보다 0.1% 늘어나는 데 그쳤던 근로소득이 2분기에는 4.9% 감소한 데 이어 3분기에는 9.4%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평균 근로소득은 1년 전보다 4.0% 감소했다. 2021년에도 건설업에서 일하는 가구주의 근로소득은 줄었지만, 당시 연평균 감소 폭은 2.3%였다.건설업 근로소득 감소로 인해 건설업에 전기·하수업까지 포함한 가구의 근로소득(가구원 소득 포함)도 다른 업종에 비해 부진했다. 지난...
광주광역시 남구는 “초등학교 12곳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동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아동 대상 범죄 방지 등을 위해 선발된 ‘교통안전 지킴이’가 집 앞, 또는 특정 장소에서 학생들을 만난 뒤 학교까지 동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교통안전 지킴이는 38명이다. 이들은 지난 2월에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선발됐다. 교통안전 업무와 관련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다고 남구는 설명했다.남구는 지난 2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킴이 배치를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했다. 대성·백운·월산·제석·대촌중앙·불로·조봉·진제·효천·학강·효덕·봉주 초등학교 등 총 12개 학교다.교통안전 지킴이는 학교 주변 골목길 등 곳곳에 활동하게 된다. 이들이 활동하는 노선은 총 42곳에 달한다. 학생 수가 많은 학교에는 지킴이 5명, 학생 수가 10여명 안팎인 학교 주변에는 1~2명이 활동한다.교통안전 지킴이는 12월까지 방학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남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