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마사지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음달 3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최대 5000니트(nit) 밝기의 차세대 스마트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1니트는 1㎡ 면적에 비추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의미한다.이번에 전시하는 초고휘도 OLED는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OLED과 비교해 같은 소비전력에서 1.5배 정도 밝다. 강한 햇빛 아래서도 실내에서 보는 것과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선 일부러 화면 밝기를 낮추지 않아도 전력 소비를 줄여 기기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다.이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무(無) 편광판 디스플레이’, 이른바 ‘OCF(On-Cell Film)’ 기술을 토대로 개발했다. 불투명한 플라스틱 시트인 편광판은 금속과 유리로 이뤄진 디스플레이가 거울처럼 외부광을 반사해 시인성을 떨어뜨리는 현상을 방지하는 부품이다. 하지만 픽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