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탑TOP 삼일절인 지난 1일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대규모로 열렸다.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일대에서는 대학생들이 ‘탄핵 반대’ 연합 시국선언을 열었다. 이들은 “대통령과 함께 싸우겠다”며 “탄핵 무효”를 외쳤다. 집회 무대에서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 대행 등 헌법 재판관들을 향한 ‘막말’과 비난이 쏟아졌다.이날 오후 1시쯤 자유통일당 등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국민대회’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안 각하’를 요구했다. 태극기·성조기를 든 시위대가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연단에서 “어제(지난 2월 28일) 오후 대통령을 접견해 오늘 집회 소식을 말씀드렸더니 대통령이 한없이 감사해했다”고 말하자 무대 아래에서 환호성이 터졌다.이날 집회에서는 헌법재판관을 겨냥한 막말과 비난이 난무했다. ‘대아고 동문 선후배 일동’이라 밝힌 참가자 20명가량이 무대에 올라 ‘형배야 계엄은 정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