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honetechtop.co.kr/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용도의 수륙양용 도심항공교통(UAM)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DSK 2025’에는 15개국에서 206개사가 참여해 28일까지 첨단 유·무인 드론을 선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는 3월26일로 결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이 이보다 앞선 3월 중순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 대표가 법정에서 어떤 판단을 받느냐에 따라 대선가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26일 서울고법 형사6-2부(재판장 최은정)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거짓말로 유권자의 선택을 왜곡한 사람에 대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1심 때와 같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이재명 대표) 신분이나 정치적 상황, 피선거권 박탈, 소속 정당 등에 따라 공직선거법을 적용하는 잣대가 달라진다면 공직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공직선거법의 취지가 몰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3·1절을 맞아 서울에서 열린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했다.김기현·나경원·윤상현·추경호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37명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의 세이브코리아 주최 집회에 참여했다.김기현 의원은 이날 연단에 올라 “민초들이 조선 독립을 이뤄냈던 것처럼, 대한민국을 살리는 것도 바로 여기 계신 국민 여러분”이라며 “윤 대통령 탄핵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진술을 들으면서 눈물이 났다.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라며 “그러나 개인의 안위보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 내가 고통스럽더라도, 가시밭길이라도 이 길을 가겠다고 결단한 지도자의 모습을 봤다”고 덧붙였다.나경원 의원도 연설에 나서 “많은 분이 윤 대통령이 이런저런 공과가 있다고 하는데 윤 대통령은 정말 용기 있는 지도자”라며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