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추행변호사 캐나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의 캐나다 시민권을 박탈해야 한다는 청원 운동이 일고 있다.26일(현지시간) 캐나다 의회 청원 사이트에 따르면 머스크의 캐나다 시민권을 취소해달라는 청원에 이날 오전 2시50분 기준으로 총 28만2262명이 서명했다. 서명자는 계속 늘고 있다.캐나다 총리 앞으로 제출된 이 청원은 “머스크는 캐나다의 국익에 반하는 활동에 관여했고, 자신의 부와 권력을 이용해 우리의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며 “그는 이제 캐나다의 주권을 없애려는 외국 정부의 일원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캐나다 시민으로서 총리에게 머스크의 이중 국적 지위 시민권을 박탈하고 그의 캐나다 여권을 즉시 취소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캐나다 신민주당의 찰리 앵거스 의원이 지난 20일 발의한 이 청원은 며칠 뒤 캐나다 현지 언론이 보도하면서 알려졌고, 서명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서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