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홈타이 25일 서울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밸브 고장으로 동대문구, 중랑구(면목동·상봉동·망우동·신내1동·묵2동), 성동구(용답동) 등 총 25만9840가구에 오후 5시부터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밤 12시는 되어야 정상화될 전망이다.서울아리수본부는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 복구 중 밸브가 고장을 일으켰다”며 “밸브 고장 복구 과정에서 용마 배수지로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배수지 급수공급지역인 동대문 전역과 중랑·성동구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서울아리수본부는 단수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차 8대, 병물아리수 12만병 등을 구청을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현재 서울아리수본부는 주민 등을 상대로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다량 급수처(공동주택, 대형건물 등)에 대해선 저수조 담수 중단을 요청했다.단수에도 일부 아파트 단지나 빌딩 등은 저수조(물탱크)에 저장된 물이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리수본부 관계자는 “저수조가 바닥나면 곧 물...
광주광역시 북구는 26일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은 휴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남성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육아휴직 중인 남성 노동자에게 월 30만원의 장려금을 최대 3개월간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에 따른 2025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 중인 남성 노동자다. 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어야 한다.신청 접수는 오는 3월 4일부터다. 당사자를 비롯해 배우자도 가능하다. 자격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20일 이내 개인 계좌로 입금된다.사업 접수는 정부24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과 신청 서류를 직접 구청에 제출하는 오프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다.북구는 이 사업에 5400만원을 투입한다.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문인 북구청장은 “북구가 광주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아빠 육아휴직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