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국내산 참당귀와 황기 복합물이 남성 전립선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농촌진흥청은 지난 2년간 경희대, 세브란스병원, 동탄성심병원 등과 공동으로 인체적용시험과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미나리과에 속하는 식물인 참당귀는 피를 만드는 효능이 좋고, 콩과 식물인 황기는 땀을 막고 기운을 나게 해 한약재로 활발히 사용된다.농진청에 따르면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나 밤에 소변을 보러 일어나게 되는 야간뇨, 소변을 본 뒤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감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 전립선 비대증을 겪는 중년 남성들의 수는 약 150만명 수준으로, 50대의 50%, 60대의 60%, 70대의 70%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간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 다양하게 개발됐지만, 한해 시장 매출액의 87%(367억원)를 차지하는 원료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연구팀의 인체적용시험은 ...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복귀 후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26일 “제왕적 사고에서 못 벗어나고 있구나 참담함을 느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 복귀하면 헌법을 본인이 더 독재하는 쪽으로 개정하겠다는건가 의심이 먼저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전날 이뤄진 최후진술에 대해 “좀 많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민계몽이라는 말 자체가 반민주주의”라며 “민주주의는 누가 누군가를 가르치는 게 아니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엘리트주의가 반민주”라고 말했다. 그는 사회갈등 봉합, 진지한 반성, 국민들에 대한 사과 등 3가지는 들어가길 바랐다면서 “근데 그런 부분 얘기는 없고 대부분 야당 탓 또는 본인에 대한 변명, 본인 지지자들에 대한 결집 얘기(만 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헌재 결론에 대해 “당연하게 파면 결정이라고 본다”며 “파면을 안 하려면 비상계엄이 정당했다는 전제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