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강간변호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에서 언제든지 전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인질 석방을 둘러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갈등으로 아슬아슬하게 이어져 온 휴전이 또다시 살얼음판을 걷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전쟁 재개에 시동을 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4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전투 장교를 위한 행사에 참석해 “가자지구에서 우리는 하마스 세력을 대부분 제거했으나, 의심할 여지없이 (하마스 궤멸이란) 전쟁 목표를 완전히 달성할 것”이라며 “협상을 통해서든 다른 수단을 통해서든 목표를 완수할 것이며 언제든 격렬한 전투를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앞서 네타냐후 총리가 하마스의 인질 석방 선전 행사를 “인질에 대한 모욕”이라고 문제 삼으며 예정됐던 팔레스타인 수감자 600여명의 석방을 거부하면서 5주간 지속된 휴전은 1단계 종료 약 일주일을 남겨두고 또다시 위기에 직면했다.7차 인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