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학교폭력변호사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가족에게 서울대공원 입장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대공원 입장료는 동물원 입장료 5000원(성인 기준), 테마가든 2000원이다.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와 보훈보상대상자의 서울대공원 입장료 면제에 관한 ‘서울시 도시공원 조례 개정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서울대공원은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경기도 과천에 있다.서울대공원은 현재도 보훈보상 대상자와 그 배우자, 참전용사증 소지자,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의상자 및 의사자 가족에 대해서는 무료입장을 자체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이번 조례개정안이 통과되면 실질적인 혜택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돌아간다.서울시는 서울시민이 아니어도 기초생활수급자와 보훈보상대상자 등 조건에 맞으면 입장료 감면혜택도 주는 방안도 추진한다.다만 감면을 추진할 경우 서울시 수익은 다소 줄어든다. 시가 의회에 제출한 비용추계서에는 3월부터 감면혜택이 적용될 경우 올해 7020만원 가량의 입...
AI가 바꿔갈 통신의 미래 선보여LGU+, AI비서 ‘익시오’ 등 소개SKT, 데이터센터 첨단 관리 시연 KT, K컬처·AI결합 새 경험 제공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다음달 3~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인공지능(AI)이 바꿔가는 통신의 미래를 선보인다. ‘AI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한 국내 통신사들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AI 수익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MWC에서 첫 단독 전시관을 여는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인 ‘익시젠’과 AI 에이전트(비서) ‘익시오’를 비롯해 보이스피싱을 방지하는 ‘안티 딥보이스’,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익시 비전’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신임 홍범식 사장 등 LG유플러스 주요 경영진이 참석할 예정이다.SK텔레콤은 통신, 데이터센터, 반도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본연의 역할을 되찾기 위해서는 위원 추천 등 제도적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권위는 최근 내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과 군 장성들의 방어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결정문을 내는 등 설립 목적과 동떨어진 운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실과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이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국가인권위원회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서는 인권위원 구성과 선출 방식에 관한 제도적 개선 방안이 주요하게 논의됐다.인권위 비상임위원을 지낸 석원정 외국인이주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 소장은 “직접 민주주의 방식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기본적 구성원리가 되는 인권위원 선임 방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작위로 추출된 시민 200~300명으로 시민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숙의 토론을 거쳐 인권위원을 추천하는 독자적인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석 소장은 인권위원 규제 장치도 신설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