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북한이 최근 미국의 전략자산 운용 및 시험발사와 관련한 담화를 내고 “전략적 위협에 전략적 수단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미국을 비판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콕 찍어 언급했다. 북한이 다음달 대규모 한·미의 연합연습 실시를 계기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전략무기의 시험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23일 나온다.북한 국방성 공보실장은 전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현 이후 조선민주주의공화국(북한)의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 도발 행위가 더욱더 우심(극심)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성은 지난 20일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가 동원된 사실을 언급했다. 미국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국방성은 또 미국이 지난 19일 ICBM ‘미니트맨3’의 시험발사를 진행한 점도 거론했다.국방성은 미국의 군사적 움직임을 두고 “사전 경고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