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중계 현대차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갖고 임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현대차는 무뇨스 사장이 지난 20일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임직원 800여명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은 온라인으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으로 생중계됐고, 1만5000명 이상의 직원이 이를 지켜봤다고 한다.현대차 연구개발과 핵심기술의 산실인 남양연구소는 1996년 설립 이후 올해 30주년을 맞았다.무뇨스 사장은 먼저 취임 후 두 달간의 소회를 밝히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방향성을 공유했다.그는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현대차의 저력과 가능성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무뇨스 사장은 현대차가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로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 및 디자인’, ‘시장...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식당에서 숨진 60대 여성은 국과수 부검 결과, 흉기에 찔려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경기 고양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음식점에서 숨진 60대 여성 A씨를 부검한 결과, A씨는 흉기에 의해 살해됐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 20분쯤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의 한 중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A씨 옆에는 50대 여성 B씨도 크게 다친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B씨는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고 설명했다.사건 발생 후 경찰은 주변과 식당 등 폐쇄(CC)TV를 확인하며 사건 경위를 조사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있던 음식점 방 안에서 제3자 범행이나 출입 등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경찰은 신고자 및 주변인 진술을 토대로 숨진 A씨 옆에 쓰러져 있던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했다. A씨는 해당 음식점 업주이고, B씨는 A씨 남편의 내연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