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앞으로 5∼6년 내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가 1조달러(약 1400조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가 시장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시장조사기관 가트너 애널리스트인 가우라브 굽타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5’ 기자간담회에서 “2030년이나 2031년이면 전 세계 반도체 산업 매출이 1조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GPU와 AI 프로세서가 성장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가트너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GPU 및 메모리가 이끄는 반도체 시장(매출 기준)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9.4%로 전망된다. 올해 시장 규모는 지난해(6260억달러)보다 12.7% 늘어난 7050억달러로 예상됐다. 굽타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AI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