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가입사은품많이주는곳 17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 출입구에 13년 만의 영업 종료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의 건강한 성장 및 자립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재활·교육·취업·주거 복지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하나금융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재활과 학습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경제적 부담 등으로 제때 보조기구를 이용·교체하지 못하는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이다. 취업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발달·청각 장애인 50명에게 맞춤형 직무교육과 사회성교육을 실시해 채용을 지원하고, 또한 발달장애인과 경계성지능인 20명을 대상으로 부모 동반 인턴십 사업도 진행한다. 나아가 전국의 노후화된 장애인 거주시설 15곳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아낌없는 지원으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하나금융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이 ‘청부 민원’ 의혹을 받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을 지난달 서울 양천경찰서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사건 고발 1년 만에야 첫 조사가 진행됐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10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대한 출석 조사를 했다”며 “그동안 확보한 자료와 관계자 진술을 종합해 조만간 수사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류 위원장은 2023년 가족·지인을 시켜 ‘김만배-신학림 뉴스타파 인터뷰’ 보도 심의를 요청하는 민원을 냈다는, 이른바 ‘청부 민원’ 의혹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등은 지난해 1월 5일 류 위원장에게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가 있다며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사건은 서울 양천경찰서에 배당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류 위원장은 ‘청부 민원’ 의혹이 제기되자 2023년 12월 26일 “민원인 정보 유출”이라며 서울 남부지검에 수사를 의뢰했고 사건은 서울경찰청에 배당됐다.경찰은 공익제보자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