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중소·중견기업 취업학생 12개월 재직하면 500만원 대한민국 국적자로 한정 F4 비자 체류자 등 제외 이주학생 비율 전체 5%“체계적 교육지원 마련을”직업계고에서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려금 500만원을 이주배경 학생에게는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취업을 목표로 한 고교에 진학한 이주배경 학생들이 1만명에 가까운 현실에서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8년부터 직업계고 졸업자 중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학생들에게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직업계고 졸업자들의 취업에 동기부여를 하고 직장 안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다. 입사한 회사에서 3개월 재직 시 200만원, 총 12개월을 재직하면 3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난해 장려금 예산 총액은 1020억원이 책정됐다.장려금 지급 대상은 지난해까지 ‘대한민국 국적자’로 한정됐다. ...
“구경 좀 한다니까. 왜 막는 거야?”15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리는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군복을 입은 한 노인과 경찰의 실랑이가 벌어졌다.태극기와 성조기를 한 손에 포개 쥔 노인은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며 탄핵 찬성 측 집회장에 진입을 시도했고, 경찰은 ‘충돌이 우려된다’ 며 노인을 달랬다.윤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는 광주 금남로 일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경찰 등에 따르면 보수 성향 개신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금남로 일대에서 윤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집회에는 1만여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 무대를 등지고 50m쯤 떨어져 있는 거리에서는 오후 3시부터 광주 시민사회 주도의 탄핵 찬성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오후 4시 본 집회를 앞두고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경찰은 양측의 물리적 충돌 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