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학교폭력변호사 남미 볼리비아에서 버스가 협곡으로 추락해 최소 31명이 숨졌다.볼리비아 일간지 엘데베르는 17일(현지시간) 버스가 협곡으로 떨어져 최소 31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부상자 중에는 3명의 어린이도 포함됐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중 일부는 위중한 상태다.볼리비아 고속도로순찰대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행정수도 라파스 남쪽 포토시와 오루로 지역 사이 요카야 다리를 건너던 버스 1대가 800m 깊이의 협곡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당국은 사고의 초기 원인이 과속에 있으며, 운전기사가 빠른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고 버스를 제어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버스가 지나간 왕복 2차선 도로는 이 협곡을 따라 이어져 있다. 이 지역은 굽은 도로가 많은 산악지대다. 사고 차량은 이 지역을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트란스산호세 소유라고 현지 신문은 보도했다.버스 탑승 인원은 파악되지 않았다.험한 산악지대가 많은 볼리비아에서 버스 추락사...
※신문 1면이 그날 신문사의 얼굴이라면, 1면에 게재된 사진은 가장 먼저 바라보게 되는 눈동자가 아닐까요. 1면 사진은 경향신문 기자들과 국내외 통신사 기자들이 취재한 하루 치 사진 대략 3000~4000장 중에 선택된 ‘단 한 장’의 사진입니다. 지난 한 주(월~금)의 1면 사진을 모았습니다.■2월 10일기상청이 공식적으로 한강이 결빙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올겨울 처음입니다. 강한 한파가 며칠 이어졌지요. 추위가 이어지면 ‘봄이 빨리 왔으면...’하는 마음이 커집니다. 마지막 한파라고 하니 머지않아 봄기운 머금은 바람이 불겠지요. 이날 결빙은 1906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늦은 결빙이랍니다. 그만큼 따뜻한 겨울이었다는 말인데요. 그럼에도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게 느껴지네요. 지난 12월3일 이후 얼어붙은 마음때문이겠지요. 시린 마음에도 곧 봄볕이 들겠지요. 1면 사진은 한파에 언 한강변을 담았습니다.■2월 11일요즘 외신사진을 볼 때 맨 처음 넣는 키워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