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간소송변호사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백화점 별도 영업이익이 통상임금 부담금 122억원을 반영해도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백화점 3사 가운데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은 현대백화점밖에 없다.현대백화점은 주당 배당금을 1300원에서 1400원으로 늘리고, 오는 9월 반기 배당을 처음 도입하면서 연간 400억원 이상을 배당으로 주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42억원으로 전년보다 6.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매출은 4조1876억원으로 0.5% 줄었고 당기순손실이 8억원에 그쳐 적자 규모가 전년보다 390억원 줄었다.백화점 별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4346억원, 3589억원으로 1.3%, 0.8% 증가했다.면세점 부문의 경우 매출은 9721억원으로 2.6% 줄었고 영업손실도 288억원으로 적자가 축소됐다.매트리스 전문 기업 지누스는 5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9204억원으로...
내수 침체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스텔란티스코리아가 ‘배수진’을 치고 나섰다. 지난해가 내실을 다진 해였다면 이를 토대로 올해는 판매량 30% 향상을 목표로 공격 경영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11일 수서 식물관 PH에서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프(Jeep)와 푸조(Peugeot) 브랜드의 핵심 전략 및 비즈니스 방향을 발표했다.그는 취임 원년이었던 2024년을 “지프 ‘랭글러’와 푸조 ‘408’의 스타 모델 만들기를 통해 브랜드 강화의 기반을 마련한 해였다”고 자평했다.지프의 경우 5가지의 지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고,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끝난 ‘지프 캠프 2024’ 등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다졌으며, 푸조의 경우 사후관리(A/S) 부문 순고객추천지수(NPS)가 전년 대비 크게 오르는 등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진단이다.올해는 ‘360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