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료 타이거 우즈(미국)가 오는 13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기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 라운드를 벌였다.백악관의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즈는 10일 미국 플로리다 웨스트 팜비치에 위치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트럼프와 함께 골프를 쳤다.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골프 라운드에 함께했다.라운드를 마친 뒤 우즈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로 이동해 PGA 투어 공식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제59회 슈퍼볼을 관전하기 위해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로 이동했다.우즈는 이번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 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예정이다. 우즈는 지난 5일 모친상을 당한 슬픔을 안고 그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초청선수로 뛰기로 했다. 지난해 디오픈 이후 그의 첫 공식 대회 출전이다.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LA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발생...
입춘도 지나고 정월대보름인 12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렸다. 비가 내린 곳도 있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눈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북부에 최대 5cm,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전국에는 1cm 안팎의 적설량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전북과 경북 북부, 제주 등 남부지역엔 대체로 비가 내리고 있다.눈비는 오늘 오후 서쪽 지역부터 점차 잦아들겠고, 일부 영남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더 길게 이어질 수 있겠다.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오후부턴 충남 서해안과 호남 해안, 밤부턴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