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범죄전문변호사 ■ 영화 ■ 리틀 포레스트(OCN 무비즈2 오후 12시10분) = 혜원(김태리)은 서울살이에 지쳐 일상을 잠시 멈추고자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와 은숙(진기주)을 만나 함께 농사를 짓고 제철음식을 해 먹으며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 시골에서 특별한 사계절을 보낸 혜원은 자신이 고향으로 돌아온 이유를 깨닫는다. 그리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예능 ■ 벌거벗은 세계사(tvN 오후 10시10분) = ‘현대 건축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 건축가 르코르뷔지에는 아파트를 최초로 만든 인물이다. 그는 좁은 창문과 답답한 구조를 지닌 프랑스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대식 주거 혁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강연자로 출연한 남성택 교수는 어떻게 현대식 아파트가 발전했고 전 세계로 퍼질 수 있었는지 소개한다.
얼마 전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 고교학점제가 전면 실시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해 학생 개개인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고 발표하였다. 국회가 AI 교과서의 ‘교과서 지위’를 박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그분은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 현장에 도입해야 한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도입을 반대하는 교사들이 많은 상황인 데다, 교과서 개발에 이미 수십억원씩을 쓴 출판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런 혼란스러운 사태가 벌어진 근본적인 원인은 교육부 장관이 성과에 집착한 나머지 충분한 연구와 준비 없이 속전속결로 밀어붙였기 때문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학 교사 중 90% 가까이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반대하고 있다.교육은 도식적으로 이뤄지는 게 아냐이 교과서는 일견 장점이 많아 보이지만 아이들이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와 지나치게 친해지는 것을 경계하는 부모와 선생님들이 많은 데다가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교육 효과에 대한 의문...
고농도 미세먼지 공습이 연이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22일 오전 국외 미세먼지가 재차 유입되면서 강원영동과 제주를 뺀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겠다. 특히 오전엔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 세종, 충북을 중심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치솟겠다.오전 8시 현재 경남권과 전남권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PM2.5)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등 9개 시도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 공공·행정기관 차량 2부제, 미세먼지 다배출 사업장 조업시간 조정, 석탄화력발전소 출력 제한 등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실시된다.대기질은 23일까지 나쁠 전망이다.23일부터 북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미세먼지가 씻겨 내려가겠으나, 경기남부·충남·광주·전북은 24일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일평균 농도 36㎍/㎥ 이상) 것으로 예상된다.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