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방법 콜롬비아 장관들이 인사 문제로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사진)과 마찰을 빚은 뒤 줄이어 사퇴했다. 내분이 벌어진 동시에 오랜 동맹국이던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충돌하고 있는 페트로 대통령의 국정운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페트로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에서 “국민이 명령한 프로그램을 더 잘 이행하기 위해 내각에 몇가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모든 장관에게 사임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4일 국영TV로 생중계된 국무회의에서 장관들과 말다툼을 벌인 데 이어 내각 총사퇴를 주문한 것이다.이 국무회의에서 장관들은 아르만도 베네데티 전 상원의원의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임명 건을 두고 페트로 대통령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베네데티 전 의원은 동거하던 여성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은 전적이 있다. 자신과 알력다툼을 벌이던 라우라 사라비아 당시 대통령 수석비서관에게 전화해 욕설한 녹음파일이 유포되면서...
경북도가 동해중부선 개통을 맞아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에 나선다.경북도와 경북 동해안지역 5개 시군은 동해중부선과 연계한 관광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과 이벤트 등 구체적인 사항은 세부 검토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기차와 연계한 시도별 시티투어 버스와 관광택시도 선보인다. 열차 이용객들이 경북 관광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선을 정한다. 해양 관광명소와 해양 레포츠·해양 역사 문화·식도락 체험을 결합한 해안 열차 블루패스 환승 프로그램도 개발된다. 경북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동해안 일주일 놀아보기(포항·후포역 연계 울릉도 관광 포함)와 동해선 3박4일, 시군별 1박2일 코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밖에 경북도는 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코스도 만들어 동해안이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가 되도록 홍보할 방침이다.지난달 1일 개통한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