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아카데미 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던 2차전지용 니켈 합작 공장 신설 프로젝트를 중단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2차전지 소재 사업 리밸런싱(재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포스코홀딩스는 1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자회사인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의 해산을 결의하고 청산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이 청산 절차 완료 후 포스코홀딩스 자회사에서 탈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CNGR이 각각 6 대 4로 지분을 투자해 지난해 1월 합작 설립한 니켈 생산 법인이다. 포스코그룹은 2차전지 소재 사업의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강화하기 위해 전구체 점유율 세계 1위인 CNGR과 손잡고 국내에서 고순도 니켈을 생산해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소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었다.이를 위해 지난해 5월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에 고순도 니켈 생산을 위한 정제 공장의 설...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이 8일 전남 담양문화회관에서 '이재종의 북콘서트'를 열었다. 전남 담양 출신인 이 전 행정관은 고향 여행지를 담은 시화집 을 펴냈다. 중학교 2학년 딸이 그리고 이 전 행전관이 시를 썼다. 이 전 행정관은 문재인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을 포함한 억제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계획사업”을 언급했다. 핵을 포함한 무기를 고도화한다는 5개년 계획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국방발전 계획을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핵과 함께 운용하는 재래식 무기의 발전이나 러시아와의 연합훈련이 담길 가능성이 제기된다.김 위원장은 지난 8일 조선인민군창건절(건군절) 77주년을 맞아 국방성을 방문해 축하연설을 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핵 역량을 포함한 모든 억제력을 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새로운 계획사업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핵무력을 더욱 고도해나갈 확고부동한 방침을 재천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구체적인 사업들은 언급하지 않았다.‘새로운 계획사업’은 올해 마무리되는 ‘국방력발전 5개년 계획’(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2021~2025)의 후속계획으로 풀이된다. 2021년 1월 8차 당대회에서 공식화한 5개년 계획은 초대형핵탄두·극초음속미사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