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트리밍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의 배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전광훈 목사가 속한 사랑제일교회의 특임전도사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된 전 목사와 ‘서부지법 사태’의 연관성을 따지기 위해서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내란 선전·선동 혐의에 대해 전 목사 등 주요 대상자의 발언을 분석하고 있다”며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부터 서부지법 폭동 이후까지의 발언을 수사 중”이라고 10일 말했다. 전 목사가 ‘서부지법 사태’를 선동했다는 취지의 고소장 8건이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는 모두 마쳤고, 현재는 관련자 조사와 자료 분석 중”이라고 했다.경찰은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로 알려진 2명을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이들은 앞서 서부지법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수사팀은 수감된 두 인물에게 전 목사와의 관계, 특임전도사 칭호가 붙게 된 경위 등을 물은 것으로 ...
“방위비, 1기 때의 2배로” 10억달러 무기 판매 승인 이시바, 1조달러 투자 약속“TV 나오는 유명인” 칭찬 NYT “아부 기술 총동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에서 관세와 방위비를 언급하며 일본을 압박했다. 이시바 총리는 대미 투자액을 1조달러(약 1458조원)로 늘리겠다고 약속하는 등 미국에 선물 보따리를 안겼다. 이시바 총리는 정상회담 결과가 좋았다고 자평했으나 일본 언론은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를 고려했을 때 관세, 방위비 등을 둘러싼 리스크가 여전하다고 보도했다.미·일 정상은 이날 미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지지하고, 폭력적이고 무질서한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주는 미·일관계의 새로운 황금기를 추구하겠다는 결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2027 회계연도(2...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신임 부위원장에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사진)을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양 부위원장은 동국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영화 <바람의 파이터>(2004), <홀리데이>(2006), 드라마 <아이리스>(2009), <크리미널 마인드>(2017) 등을 연출하며 감독으로 활동했다.2018년부터는 동국대 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지난해 5월 영진위 비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