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국내 21개 기업이 충남으로 공장을 이전하거나 증설하기로 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10일 도청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9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김종학 태성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와 5600여억원 상당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참여한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충남 9개 시·군에 있는 산업단지 등 38만5326㎡ 부지에 5613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1400여명으로 추산된다.2차전지 동박 업체인 태성은 994억원을 투자해 천안 북부BIT일반산단 부지에 중국 동관에 있는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초정밀 고속가공기 제조 업체인 코론과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작 업체인 아이에스시엠도 천안 투자에 나선다. 코론은 제4일반산단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아이에스시엠은 성환읍 부지에 경기 안성에 있는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아산 음봉일반산단에는 글로벌 음료 업체가 1700억원을 들여 경기도에 있는 공...
헌법재판소가 이번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8차 변론을 마치면 주요 증인에 대한 신문이 대부분 마무리된다.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비상계엄 선포 절차의 정당성 및 실행 과정의 불법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전망이다.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추가 기일 지정 여부에 관해 “아직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천 공보관은 한덕수 국무총리 등 추가 증인 채택 여부도 결정된 내용이 없다고 설명했다.‘국회 해산 시도·체포조’ 구성 놓고 치열한 공방헌재는 지금까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12·3 비상계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사령관 3명(여인형·곽종근·이진우) 등 총 7명을 증인으로 불렀다. 그간 증인 신문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 증인 사이에 입장이 가장 크게 갈린 쟁점은 국회 해산 지시 및 체포조 운영이었다.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6차 변론에 출석해 계엄 당일 윤 대통령과의 두 번째 통화에서...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이 8일 전남 담양문화회관에서 '이재종의 북콘서트'를 열었다. 전남 담양 출신인 이 전 행정관은 고향 여행지를 담은 시화집 을 펴냈다. 중학교 2학년 딸이 그리고 이 전 행전관이 시를 썼다. 이 전 행정관은 문재인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