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중계 올해 설 연휴 하루 평균 화재·구급 활동 및 119신고 건수가 지난해 설 연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습폭설에 따른 장애물 제거 및 안전조치는 전년대비 5배나 늘었다.소방청은 설 연휴이던 지난 25~30일 화재 607건, 구조 1만3023건, 구급 활동 5만1222건이 발생했으며 119신고는 13만9709건 접수됐다고 31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화재는 101건, 구조는 2171건, 구급 활동은 8537건 발생했으며 신고는 2만3285건이었다. 화재는 지난해 설 연휴보다 2.0%, 구급 활동은 0.5%, 신고는 0.01%씩 각각 늘었다. 다만 구조 활동은 5.0% 감소했다.총 소방활동 실적은 6만4852건이었다. 연휴 셋째 날이자 임시공휴일이던 27일 소방활동이 1만1285건으로 가장 많았다.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6명, 부상 34명이었다. 하루 평균 사망자는 1명, 부상자는 5.7명이 나온 셈이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200건으로 가...
윤석열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에서 21대 총선 당시 인천 연수을 선거구의 투표자 수를 검증하자는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과 관련해 헌재에 검증을 다시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대법원이 이미 부정선거로 단정할 수 없다고 판결한 사건임에도 문제제기를 지속해 탄핵심판을 늦추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문제가 된 제21대 총선에서의 투표자 숫자 검증 외에 제22대 총선에서의 투표자 숫자 검증까지 포함해 투표자 숫자 검증을 재신청했다”며 “선거의 부실관리에 대한 검증 역시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판단함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고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령 발령의 이유가 부정선거에 있었다며 사건과 관련이 있는 인천 연수구 투표자 수 검증 신청을 요청했지만 헌재는 지난달 31일 기각 결정했다.윤 대통령 측이 문제 삼는 선거구에 관해 21대 총선에 출마했다 낙선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선거무효 소송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