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ϴ�.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한 산불이 26일 안동 시내까지 확산하면서 법무부 교정본부가 안동교도소에 있는 수용자들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법무부 교정본부는 이날 “안동지역 산불 확산과 관련해 안동교도소 수용자 이송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환자 및 여성 수용자는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교정기관으로 우선 이송 중이다. 다만 이송 범위 등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며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안동교도소에는 총 800여명이 수용돼있다.앞서 법무부는 지난 25일 안동교도소 800여명, 경북북부제1~3교도소와 경북직업훈련교도소 등 2700여명 등 총 3500여명의 수용자를 이송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후 교정시설 직원들이 진화 활동을 벌이고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이송 조치를 최소화해 500명만 이송했다. 그러나 이날 산불이 안동 시내까지 확산하면서 안동교도소 수용자들에 대해서도 이송 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
인천 옹진군은 26일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에서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등이 참석해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희생된 46인의 해군 용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천안함 피격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경계작전 임무를 수행하던 해군 2함대 소속 초계함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돼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이 구조된 사건이다.문 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천안함 46용사의 희생 위에 존재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의 용기와 헌신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옹진군은 순국 장병들에 대한 예우는 물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지원, 안보교육 강화 등 호국보훈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