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이 피해자의 인권과 권리를 중심으로 제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5일 전남연구원이 낸 이슈리포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재난피해자 지원제도는 그동안 국가의 ‘시혜적’ 차원에서 접근해 왔지만, 최근 들어서는 ‘피해자 권리 중심’의 재난복구 패러다임이 주목받고 있다.재난피해자의 권리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여기에는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정부 행정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또 개인정보와 사생활 보호, 기억·추모·애도를 받고 할 권리 등도 포함하고 있다.특히 참사로 인해 경제적 회복이 필요한 사업자, 노동도 재난피해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으며, 침체한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기관이 다양한 종류의 지원을 한 바 있다.전남연구원은 12·29 특별법 역시 이런 내용을 오롯이 담은 ‘피해자 권리 중심’으로 제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12·29 참사 수습 과정에서는 피해...
SK텔레콤이 27일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두 더 굿 AI’(DO THE GOOD AI) 비전을 공개했다.‘두 더 굿 AI’는 AI로 통신과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면서(DO AI), AI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T.H.E. AI), AI가 세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도록 ESG 경영을 추진한다(GOOD AI)는 의미를 담았다.환경 측면에서는 AI 기반 네트워크 설계 및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 실행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망을 관리해 에너지를 아끼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것이다.사회 영역에선 보이스피싱 예방, 취약계층 돌봄 등 AI로 다양한 사회 문제 해법을 제시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AI를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메시지와 전화를 월평균 130만건 이상 차단하고 있으며, 영상인식 AI를 통해 발달장애인 전문가 돌봄을 지원하는 ‘케어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