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8일은 전국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이 강해 쌀쌀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4.2도, 인천 4.0도, 수원 4.7도, 춘천 6.9도, 강릉 6.2도, 청주 5.5도, 대전 5.6도, 전주 5.3도, 광주 5.5도, 제주 7.6도, 대구 9.6도, 부산 10.8도, 울산 8.6도, 창원 10.8도 등이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8∼15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제주도는 아침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 산지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 내외,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콘래드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Zest)가 리뉴얼(재단장)을 마치고 오는 27일 새롭게 문을 연다. 고급 재료로 메뉴를 강화하고 라이브 쿠킹과 테이블 주문을 도입해 고객 경험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콘래드 서울은 26일 미디어 및 VIP 고객 대상 프라이빗 시식 행사를 열고 제스트의 리뉴얼된 메뉴와 새로운 미식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와 주요 미디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제스트는 2012년 콘래드 서울 오픈과 함께 12년간 운영돼온 뷔페 레스토랑으로 리뉴얼은 오픈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마크 미니 콘래드 서울 총지배인은 “제스트는 지난 12년간 다양한 뷔페 요리를 제공해 왔고 이제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차별화된 메뉴와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제스트는 27일부터 120여 종의 요리를 비롯해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라이브 쿠킹’과 테이블 주문 방식의 ‘시그니처 다이닝’을 도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