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Ͽ����ϴ�.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중증장애인은 다음달부터 집에서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을 수 있다.서울 동작구는 이같은 내용의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대상자는 동작구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중증장애인으로, 주민등록증이 자연 훼손됐거나 위·변조 방지 기술이 미적용된(2006년 11월 1일 이전 발급) 주민등록증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본인이나 가족이 주민센터에 서비스를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거주지로 찾아가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접수를 처리한다. 단 수령은 본인이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구는 희망자에 한해 재발급에 필요한 사진 촬영도 지원한다.한편 동작구는 지난 14일부터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해 온·오프라인에서 실물과 같은 효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도 시작했다. 희망자는 주민센터에 방문해 일회용 QR 코드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스캔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박일...
생쌀에 살충제를 썪어 비둘기를 무더기로 죽인 50대 환경미화원이 경찰에 입건됐다.인천 부평경찰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7시 10분쯤 부평구 경인전철 백운역 인근 길가에서 비둘기 11마리를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청소용역업체 직원인 A씨는 이날 백운역 주변에서 환경정화작업을 하다가 쌀에 살충제를 섞어뿌린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경찰에서 “비둘기 배설물은 청소하기 힘들어 살충제를 생쌀과 섞어서 두 줌 정도 뿌렸다”고 진술했다.경찰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해 A씨가 범행에 활용한 살충제의 종류와 성분을 확인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비둘기 배설물을 청소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 같다”며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서를 찾아와 자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