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비교사이트 술에 취한 남성들이 지나가던 10대 학생들을 이유 없이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남양주 남부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A씨(30대)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3일 저녁 시간대 남양주시의 한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10대 남학생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당시 만취 상태로 피해자들과 일면식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 등을 추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시민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책임을 묻을 것을 요구하며 행진하고 있다.
지난 22일 경남 산청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됐다 사망한 진화대원 3명은 경남 창녕군 소속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다. 5개월 가량 근무하는 단기 계약직인 대원들이 산불 현장에서 숨지면서 현장 투입 결정이 적절했는지 등을 놓고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24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 현장에 투입되는 지상 진화인력은 크게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각 지방산림청·지자체가 운영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예방진화대)로 나뉜다.산청에서 숨진 진화대원 3명은 창녕군에 소속된 예방진화대원이다. 이들은 평소 산불예방 계도와 산불요인 사전 제거 등 예방 활동에 투입된다.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와 뒷불 감시 역할 역시 맡고있다.예방진화대 대부분 봄철 산불조심기간 등에 맞춰 5개월 정도 단기 계약직으로 일한다. 급여도 일일 8만원 내외 수준으로 높지않아 주로 60대 이상 주민들이 예방진화대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실제 사망한 3명의 예방진화대원 모두 60대다.산청 산불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