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Դ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이 적용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삼성전자와 협업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11월 발표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 기능은 불법 대출이나 성인물, 도박 등의 내용을 포함한 메시지를 스마트폰에서 AI가 자체적으로 차단해준다. 악성 스팸 번호로 판단되는 발신번호와 위험 링크(URL)가 포함된 불법스팸 문자를 자동으로 ‘차단함’으로 분류하게 된다.이용자는 차단된 메시지 중 수신이 필요한 것들은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의 ‘차단된 메시지’에서 선택적으로 차단을 해제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 S25 시리즈에 이 기능을 우선 적용하고, 기존 기종은 안드로이드 15 운영체제(One UI 7)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그간 이동통신 사업자가 해오던 불법...
엄마들이 육아·교육정보 등을 공유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이 마포구에 생긴다.서울 마포구는 제2호 맘카페인 ‘부엉이 근린공원 맘카페’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25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마포구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마포 맘카페는 온라인 중심의 지역 맘카페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맘카페에는 공유 주방과 작은 도서관, 노래방 부스 등이 설치돼 있다. 시설 내 비치된 물품과 집기는 모두 무료다. 단 노래방은 유료로 제공된다.마포구에 거주하는 20~50대 여성 양육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녀들의 등하교 시간을 고려해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을 할 수 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