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ڵ����Һ������Ͽ����ϱ�? 지난 주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벚꽃이 개화하면서 지역마다 벚꽃 개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이 제공하는 봄꽃개화현황을 보면 지난 27일에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28일에는 부산 남천동, 29일엔 하동 쌍계사와 진해 여좌천에 있는 군락지에서 벚나무가 꽃을 피웠다. 기상청은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에 있는 계절 관측표준목을 기준으로 서울 봄꽃 현황을 발표한다고 31일 설명했다. 기상관측소 마당에는 계절 관측과 기록을 위한 진달래, 매화, 벚나무, 단풍나무 등이 심어져 있다. 관측목 눈의 총수 중 20% 정도가 발아한 날을 발아일로, 나무 중 한 가지에서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일로 본다. 나무의 꽃이 80% 이상 활짝 피면 만발 시기로 기록한다.이날 방문한 서울관측소 벚나무에는 나무 전체에 꽃봉오리가 매달려 있지만 꽃은 한 송이도 피어있지 않았다. 올해 서울 벚꽃은 평년과 비슷한 4월 초·중순쯤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