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출장마사지 폭탄이 떨어진 경기 포천시 노곡2리의 한 성당 옆 도로는 그 충격으로 2m 정도 움푹 패 있었다. 도로에서 10m 정도 떨어진 성당 외벽이 완전히 무너져내렸고 그보다 10m 더 먼 거리의 주택은 내벽 충전재까지 다 드러나 있었다.7일 경향신문이 방문한 경기 포천시 노곡리 이동면의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이튿날 현장엔 주민·군·소방·정부 관계자 등이 모여 어수선했다. 마을 경로당 앞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공군국가배상안내처 등이 마련돼 있었다.지난 6일 이곳에선 오폭된 폭탄 8발 중 3발이 군부대 인근에, 5발이 마을 외곽에 있는 성당 주변에 떨어졌다. 폭탄은 성당과 민가 바로 옆·성당 건너편 민가 지붕·도로 위에 떨어졌다.세탁소 ‘백일사’ 사장 홍모씨(72)는 동네 주민 3명의 도움으로 사다리에 올라가 세탁소 한쪽 벽면의 큰 유리 틀을 따라 비닐을 덮었다. 전날 폭탄의 충격파로 매장의 유리창이 다 깨진 탓이다. 홍씨는 다행히 방 안에 있어 다...
경기도가 여성청소년의 보편적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시행 중인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경기도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참여 시군을 지난해 21개 시군에서 올해 24개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안양과 의정부, 오산이 추가로 사업에 참여한다.대상 시군에 거주하는 11~18세(2007~2014년 출생) 여성청소년은 신청을 통해 생리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참여 시군이 늘어나면서 올해 혜택을 받는 여성청소년은 지난해 대비 4만8000명 늘어난 27만3000명이 될 것으로 경기도는 에상하고 있다.지원금은 지난해보다 월 1000원 증액돼, 1인당 연 16만8000원이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주소지 시군의 편의점에서 생리용품을 구매하는 데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월까지다.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